나진성의 새벽일기 (축구자신감 찾는법, 자존감 올리기, 경기력향상, 루틴)
일요일이지만, 오늘은 4시 30분에 기상했다. 어젠 평소보다 일찍 잔 탓인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났다. 새벽 공기가 좋다. 거리에는 차가 없고, 새벽에 분주히 걷는 사람들이 몇 보인다. 항상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던, 20대 초 때가 생각난다. 일어나서 운동 준비를 하고, 개인적으로 체력훈련을 하러 가는 길이면, 새벽장을 준비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계셨다. “내가 하는 노력은 노력이 아니다” 라는 걸 많이 느꼈다. 그 당시 나는 내 스스로 일찍 일어나는 자체가 노력이라며, 나를 치켜세우곤 했지만, 그분들을 볼 때마다 이건 평범한 일상이라는 생각에 겸손해지곤 했다. 그렇다. 누구의 관점에서 어떠한 관점으로 보는지가 중요하다. 운동선수들에게는 일상에서의 작은 승리를 느껴보는 ..
2020.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