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3부리거 박규현은 누구?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했을 때다. 누구나 그랬듯이 유튜브를 시청하는 시간이 늘어났었다.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인해 박규현의 개인 유튜브를 시청하게 되었는데, 꽤나 신선했다. 축구선수가 유튜브를 운영한다는게 당시는 신선했다. 그전 청소년 대회? 판다컵에서 우승세러머니로 트로피에 발을 올리고 찍은 사진이 중국 현지에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었다.

 

박규현은 2001년생으로써 우리가 아는 이강인보다 한살 어린 유망주다.

 

고등 시절까지 센터백을 봤지만 유럽에서 살아남으려고 수비지역 다양한 포지션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적극성이 좋고 왼발잡이 메리트까지 가지고있다. 독일 진출과정에서 국내에이전트와 헤어졌다. 그러고 아무것도 모르는 20살 어린나이에 모든 것을 혼자 독일에서 해결했다. 심지어 현 소속팀(디나모드레스덴/독일3부)과의 계약에서도 본인이 먼저 구단사무실에 가서 계약했다고 한다.

박규현 유튜브 채널

홍라인 채널에 나온 박규현을 봤는데, 박규현은 K리그 복귀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보통은 해외에서 힘들면 K리그에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을 하는데 상당히 단호한 답변으로 생각안하고 있다고 하는 걸 보니 마음가짐이 보통이 아닌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