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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대기 #NFC3기
작년 이맘때쯤 과연 이 친구들로 원하는
그림의 유소년 축구를 구사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었습니다.
작년을 생각해 보면 2기 아이들에
비하면 개인 능력은 조금
부족해도 근면 성실 하나만큼은
그 또래의 아이들보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 아파도, 날씨가 안 좋아도
꼭 훈련장에는 오던 녀석들 이였습니다.
대다수의 아이들이 쉬는 날에는 개인 운동을
빼먹지 않았습니다.
지도하면서 성실한 선수들을 만나는 것도
하나의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했기에 마지막 졸업을 앞두고는
아이들과 웃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시즌 막바지까지
잘 따라와 주어서 이번 화랑대기에선
8명의 멤버로 연속 6경기 동안 부상자 없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 기간 미팅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겸손, 성실, 인내라는
3가지 카테고리로 미팅을 자주 했습니다.
축구선수가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먼저 되는 게
유능한 축구선수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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