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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 시작되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라크와 첫 경기를 0-0 으로 비기면서 어려운길을 예상했다.
이라크가 수비위주의 경기를 하면서 빠른 역습으로 전환하는 전술을 사용했는데 여기에는 잘 대처해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공격의 맥을 끊고 빠르게 역습으로 공격을 하지 못하고 지공에 의한 전술을 펼침으로 수많은 득점 기회를 놓친 것이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이제 레바논과 2차전을 갖는다. 레바논의 시간지연, 침대 축구는 유명하다. 승부는 레바논에게 빠른 시간 안에 득점을 기록하여 그들이 누울 시간을 안주는 것이 경기를 쉽게 풀어 가느냐 아니면 끌려 다니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 가느냐가 결정될 것이다.
앞으로 만날 팀들은 모두 한국을 상대로 수비에만 치중할 것이며, 오늘 상대할 팀 역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사용할 것이 분명하다. 같은 경기 양상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벤투호가 나아가야 할 방향 역시도 분명하다.
과연 벤투호는 4일간의 재정비 기간 동안 해법을 찾아냈을 것인가? 변화의 움직임이 그라운드 위에서 나타날 수 있을 것인가? 최종 예선의 판도를 가를 레바논전에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똑같은 기용, 똑같은 배치 이제 더이상 한국축구팬들은 원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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