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축구를 하며 느끼는 것 들 (경남 창원 마산)

훈련이 끝나면 항상

쉰 목소리로 변하곤 합니다.

두 시간 남짓한 훈련으로

아이들의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게

여간 쉬운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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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내는 코칭을 하다 보니

아이들 귀에는 잔소리처럼

들리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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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아이들을 지도한다고 해서

훈련받는 모두가 프로선수, 대표 선수로

성장할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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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그 가능성을 높여주고 싶습니다.

나름 프로선수 생활을 유럽, 한국, 동남아

등 다양한 곳에서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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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가며 겪는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할 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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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아이들이

지금 이 시기를 돌아볼 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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