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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내서에서 조그마한 축구클럽을 창단한지
어느덧 만 2년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면 창단 첫 주말리그에 출전하게 됩니다.
지난 2년간 1기생 2기생들을 졸업 시키며
코칭스텝 또한 많은 성장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졸업한 졸업생들 또한 중등 팀에서
어느덧 주축 선수로 축구선수를 꿈꾸며 성장 중입니다.
창단 전 주변인들의 반대가 많았습니다.
유럽에서의 선수 생활을 덕분인지
서울이나 수도권에서의 스포츠 매니지먼트 에이전트 회사 오퍼나,
다시 한 번 더 해외에서의 축구 선수로서의 길이 다양하게 많았지만
저의 영토 본능으로 인해서 조그마한 도시에 아이들을 육성하고자 이 N.FC라는 유소년 클럽이 창단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러한 길을 안 간 것에 대해서 후회는 없습니다.
먼 훗날 우리 아이들이 성인 선수가 되어 좋은 선수로서
성장한다면 제가 직접 매니지먼트를 하여
해외 진출을 열어줄 수도 있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론 더 험난하겠지만 유소년기에 적합한 훈련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앞으로 N.FC는 계속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경남NFCU12 훈련영상 /해보자 다되더라.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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